세레스 도시는 고대부터 지속적인 역사를 이어왔으며, 비잔틴 시대에는 교회적·군사적·경제적 중심지로서 큰 중요성을 지니게 되었습니다. 번영의 시기와 여러 차례의 포위, 지배 세력의 변화를 거친 뒤, 1383년에 오스만 제국에 의해 최종적으로 점령되었습니다. 비잔틴 도시는 언덕을 중심으로 형성되었으며, 언덕 정상에는 아크로폴리스가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도시의 방어 시설은 초기 기독교 시대에 기원을 두고 있으며, 비잔틴 시대에 더욱 강화되었습니다. 현재 남아 있는 성벽 부분은 언덕의 지형을 따라 건설되었고, 여러 탑과 내부 성곽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유적은 팔레올로고스 왕조 시기에 속하며, 일부 구간에서는 더 이전 시대의 흔적도 확인됩니다. 오레스테스 탑은 세레스의 비잔틴 방어 시설 가운데 가장 잘 보존된 부분입니다. 이 탑은 약 1350년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며 세르비아 통치자 스테판 두샨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높이 약 20m의 거대한 직사각형 탑으로, 아크로폴리스의 가장 강력한 방어 거점 역할을 했습니다.
http://odysseus.culture.gr/ Συντάκτης Σταυρούλα Δαδάκη, αρχαιολόγος